|
 |
|
| ⓒ 의령신문 |
| 재부 자굴산산악회(회장 오일섭)는 지난 6월 26일 하동군 화개면의 깊은 오지인 지리산 서산대사길(신흥마을∼의신마을∼원통암)에서 6월 정기 산행을 했다.
이번 산행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고문 신학명, 회장 조규성 등 내빈과 산악회의 권중현 초대회장, 허봉도.여규봉.최봉현 고문과 오일섭 회장, 표종식 산행대장 외 집행부 임원 및 회원 등 84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원정산행이 이렇게 성황을 이룬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어 보인다. 그 첫째는 지난 4월 취임한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조규성 회장을 비롯한 제66대 새 집행부가 산하 동호회 중 자생력이 있고, 역시 4월에 취임한 재부 의령군 자굴산산악회의 오일섭 회장 중심의 새 집행부에 대한 활성화와 상생협력의 강한 의지표명으로 해석된다.
이 밖에도 이번 산행코스에는 지리산의 초록 숲과 시원한 계곡을 좋은 향우들과 함께 걷는다는 것은 건강도 챙기고 우정도 쌓는 것은 물론이고, 서산대사가 출가, 수행했던 원통암과 한국전쟁 직후 지리산에서 벌어졌던 빨치산 토벌의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문화 기행의 기회도 그 한 몫을 했다고 생각된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8시 지하철 1호선 서면역 3, 5번 출구 앞에서 새부산관광투어 전세버스 2대에 분승 출발, 10시 30분경 산행 출발지인 하동군 화개면 신흥마을 주차장에 도착했다.
산행은 하동군 화개면 산흥마을에서 의신마을(원통암)까지의 약 4.2㎞(편도, 2시간 30분 소요) 거리를 트래킹하는 것이었다. 점심은 의신마을 앞 지리산 역사관 인근에서 각자 지참한 음식을 서로 나눠 먹으며 향우사랑을 키웠다.
귀갓길에 하동읍내 섬진강변의 송림공원에서 남은 음식으로 아쉬운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후 8시경 부산에 도착하여서는 동래 수안동 산전수전(대표 여규봉)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조규성 회장의 스폰스로 맛있게 먹은 후 모두 다음 산행을 기약하고 안전귀가했다.
재부 의령군 자굴산산악회는 제51대(2009.6∼2010.5) 재부 의령군향우회 신학명 회장 때 동호회 활성화를 통한 향우회의 발전이란 사업계획에 의거, 확대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2009년 8월 28일 제1차 창립산행대회를 권중현 초대회장 중심으로 금정산(범어사입구∼북문(96명 참석)에서 개최했다.
그 후 제1차 자굴산 정상 시산제(2010.1.24.)를 시작으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는 매년 자굴산에서 올렸으며,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는 부산근교에서 정기산행을 빠짐없이 갖고 회원 상호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향우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