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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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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의회 주진규 의원(무소속·가 선거구)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복합 스포츠센터 건립’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주 의원은 지난 2일 제301회 의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늘날 스포츠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활용한 지역 발전 방안을 강조했다.
주 의원은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경남 밀양시가 전국대회 및 국가대표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약 408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용역 결과를 비롯해 영월·양구·순창군 등의 사례를 들어 “체육 인프라 구축이 지역 성장전략의 핵심 정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의령군도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시설 규모와 경기장 규격의 한계로 전국대회 유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령이 경남의 중심에 위치한 뛰어난 접근성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만큼, 거점 체육시설만 확보된다면 전지훈련과 전국대회의 적지로서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주 의원은 ▲전국대회 개최 규격을 갖춘 ‘복합 스포츠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체육단체 협력 및 지역 관광자원(한우산 별천지, 자굴산 자연휴양림 등)과 연계한 ‘체류형 스포츠마케팅 전략 마련’ 등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끝으로 주 의원은 “복합 스포츠센터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새로운 사람을 불러들이고 지역에 머물게 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의령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조속한 추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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