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블루베리, 곶감에 대하여 의령 공동브랜드 ‘토요애’ 사용이 추진된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1일 의령군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의령군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 시행규칙」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 했다.
「의령군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의 제정은 의령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의 지원기준 ▲사업 추진방향 ▲군에서 개발한 공동브랜드의 사용기준을 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럼으로써 생산자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최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이번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의 아열대 신규작물 재배로 의령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토요애’의 사용요구가 많아져서 이에 상세 품목을 추가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에 추가되는 품목은 《과실류》에 포도(샤인머스켓), 블루베리, 《약용·임산물류》에 곶감이다.
그동안 이런 품목의 재배 농가의 관내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공동브랜드 사용신청 요구가 증가해 왔다. 한편 공동브랜드 ‛토요애’는 공동출하·공동선별 과정을 거친 표준규격 품목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에 모양, 크기, 당도 등 농산물 품질이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품목별 적용기준(조례 시행규칙 제 10조 관련)에 적합해야 한다.
이에 의령농업기술센터에서 검토한 결과 농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고품질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공동브랜드 품목을 추가하기로 했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는 “의령군 농산물 공동브랜드(토요애)의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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