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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제49회 궁류면민 문화체육대회 및 경로한마당축제가 지난 5월5일 궁류면 소재 봉황대공설운동장에서 많은 내빈과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궁류면 문화체육회와 대한노인회 궁류면 분회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 경기와 행사로 고무신차기, 궁류면 농악단의 농악공연이 있었다.
개회식은 전시수 문화체육회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표창 순으로 대한노인회 궁류면 분회 장장수 사무장에게 장혁두 회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이어서 오태완 군수에게 궁류면민의 이름으로 대한노인회 궁류면분회 박상출 회장이 감사패전달하고 배병순 어르신이 유족을 대표해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아카데미라이온스 김성훈 회장이 봉황청년회 이충희 직전회장 과 오성호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손태영 회장의 대회사, 박상출 노인회 분회장의 환영사, 오태완군수 축사, 권원만 도의원 축사, 군의회 황성철 위원장 축사, 군의회 윤병열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중식시간 이후에 결성 두 달째며 공식적인 첫 공연인 궁류면 한우리 합창단(단장 황순이)의 ‘배들어 온다’를 시작으로 연속 3곡의 합창에 이어 유곡면 열두장단 난타팀(단장 김숙자)의 난타공연으로 관중들에게 신명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손태영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존경하는 면민 여러분 뿌리 없는 나무는 살 수가 없듯이 어르신 여러분이 우리 사회의 뿌리입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이루어 놓은 터전이 있기에 저희들은 좀 더 편안하고 살기 좋은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지키고 보존하여 후손에게 대물림 하겠습다”며 “오늘은 바쁜 일들 잠시 내려놓으시고 면민화합의 잔치가 되도록 준비한 음식과 막걸리 한잔 드시면서 이웃 간에 정감 있는 대화도 나누는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오”라고 했다.
이날 행사는 궁류면 체육회가 발족하고 처음 열린 행사로 행사장에는 명림다례원에서 준비한 따뜻한 차가 손님들을 맞이하였고, 탑리사이클 주성현대표가 제공한 자전거뿐만 아니라 많은 경품이 준비되어있었다. 각 마을마다 준비해온 푸짐한 음식과 세밀한 준비로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잔치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군수, 권원만 도의원, 군의회 오민자 부의장, 조순종 운영위원장, 황성철 자치행정위원장, 윤병열 윤리특별위원장, 김판곤 의원, 장혁두 노인회장, 장원영 의령군 산림조합장, 이용택 의령농협장, 각 읍면 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 축하를 해 주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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