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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재부 의령군 북일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6시 30분 지하철 2호선 수정역 인근의 식당 3선 덕천점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칠규(부림) 허태무(가례) 고문과 이철주(정곡) 재부 의령군향우회 직전회장을 비롯한 이동호(지정)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외 임원 등 총 회원 24명 중 17명이 참석했다.
정경순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우선 지난 1년간의 업무.재무 보고가 있었다. 이어 입회순에 따라 이미 선임된 박강묵(재부 유곡면향우회장.사진 우) 회원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로써 김종도(의령읍.사진 좌) 회장은 임기 2년의 회장직을 30개월 만에 이임하게 되었다.
연임된 정 총무는 지난 12월 모임에서의 의결사항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새해 2025년부터 모임은 기존의 매월모임에서 ‘홀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 모임’으로 변경 개최하나 1월 모임은 구정 연휴 관계로 1월 23일(목요일) 개최함을 고지했다.
박강묵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의 팬데믹 등으로 임기 2년하고도 6개월 더 봉사하고 오늘 이임하시게 된 김종도 회장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또한 총무로서 회장님을 잘 보필하고 회원님들의 의견을 받들어 북일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온 정혜인(경순) 총무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북일회는 부산 북구에 거주하거나 특별한 관계에 있는 의령출신의 향우들로 구성되어 뜨거운 애향심으로 형제지간과 같은 정을 나누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부 의령군향우회에서 핵심 임원들로 활동하고 있어 타 향우단체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북일회를 이렇게 자랑스러운 단체로 발전시킨 역대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 전통을 이어 북일회를 더욱 더 크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종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0개월 동안의 회장직을 무사하게 이임할 수 있게 된 것은 정혜인 총무의 도움과 고문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의 애정 어린 성원과 협조 덕분입니다.”며 “재부 유곡면향우회장 등으로 유능한 지도력을 인정받은 박강묵 회원께 회장직을 인계할 수 있게 된 것을 무척 다행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저는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북일회의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겠습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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