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정곡면과 합천 청덕면을 잇는 국도 20호선 선형 개량 사업이 완료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 13일 이 구간이 오는 31일 오후 2시 개통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사업 시작 6년 만이다.
정곡면 중교리와 합천군 청덕면 양진리 구간 14.82㎞는 2차선 도로로 선형 개량 사업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이 도로구간 중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정곡면 중교리 중교교차로 등 5개 교차로에는 회전 교차로가 설치됐다. <사진>
국도 20호선 선형개량사업은 총 사업비 506억원을 투입, 2018년 11월 사업을 시작해 12월 31일 개통하게 되는 것이다. 국도 20호선은 산청군 단성면(지리산 중산리)에서 의령군 대의면, 의령읍, 정곡면과 합천군 청덕면을 거쳐 창녕군, 경북 청도군, 경주시, 포항시 남구(철강공단선)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횡축 국도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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