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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회장 이·취임식. ⓒ 의령신문 |
|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제24대 회장 권쾌상(수석부회장.사진1 우), 감사 전병휘 정재순 씨가 취임했다.
취임 회장이 선임한 새 집행부(사진3)도 다음과 같이 구성, 출범했다.
△사무총장= 김정호(총괄.부림.사진3 좌) △재무국장= 이종성(유임.용덕) △행사국장= 정원효(가례.사진3 좌2) △총무국장= 강린(가례.사진3 좌5), 총무부장= 하윤옥(칠곡.사진3 좌4) 김인숙(부림.사진3 좌3) △여성국장= 안태임(지정.사진3 우3), 여성부장= 주은진(용덕.사진3 우2) 조정미(칠곡.사진3 우).
재경 의령군향우회(회장 정원규.사진1 좌)는 지난 11월 1일 오후 5시 부암동 하림각 H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제69주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칙 제8조 2항에 의거, 총회직전의 정기이사회에서 선출된 제24대(2024.10∼2026.10) 회장과 감사를 비롯한 새 집행부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 같은 임원선출에 앞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식도 있었다.
■공로패 수상자(고문 4명) △남상해 제13대 회장(1992∼1998.정곡.사진2 앞줄 좌 4번째)-공적내용: 고향사랑 기반마련, 사회단체장 초청행사로 고향과 향우간 소통의 길 제시하며 향우행사 시마다 지원
△정영조 제15대 회장(2003∼2007.부림.사진2 앞줄 좌 5번째)-공적내용: 향우 모두가 염원하던 향우회관 마련, 향우회 단합을 위하여 실질적 후원
△윤학근 제16대 회장(2007∼2009.가례.사진2 앞줄 우 2번째)-공적내용: 학우회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한 고향사랑의 기반 마련,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하여 실질적 후원
△강완석 제19대 회장(2013∼2015.가례.사진2 앞줄 우)-공적내용: 재경향우회 60년사 발간으로 역사적 사실 정립, 장학회를 설립, 운영하며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
■감사패 수상자(22대 회장.사무총장.제23대 감사) △김종길 명예회장(제22대 회장(2019∼2022.봉수.사진2 좌)-‘2020 재경 의령인’ 회고록 발간 공로 △제22대 사무총장 김진권-투명하고 체계적인 사무총괄 공로
△제23대 감사(2022∼2024) 최차득(봉수) 정명한(의령)-향우회 발전을 위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운영방향 제시 및 지원에 열성.
■공로패 수상자(이임 제23대 집행부 국.차장) △재무국장 이종성(용덕) △행사국장 정원효(가례) △사무총장 하형호(칠곡) △사무차장 서홍래(정곡)
권쾌상 회장은 취임사에서 “충절의 고향하면 먼저 곽재우 홍의장군, 백범 김구 선생. 백야 김좌진 장군 등과 항일독립운동의 ‘삼백’ 중 한 분이신 백산 안희제 선생, 초대 문교부장관을 역임하신 한뫼 안호상 박사, 그리고 한국의 재계를 이끌고 있는 분들의 고향이 바로 의령이 아닙니까? 이런 의령을 누가 키우고 가꾸겠습니까? 바로 우리들인 의령군민들입니다. 특히 수도권에 사는 재경 의령향우님들이 앞장서야 되지 않을까요? 소멸되어가는 우리 고향인 의령을 반드시 지키고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고 기본입니다.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겠다고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오태완 군수님을 비롯한 김규찬 의장님, 권원만 경남도의원님, 고향지킴이 13개 읍.면장님과 관내 각 기관장님들께 큰 격려의 박수를 주지 않겠습니까?”며 인사했다.
이어 “저는 주어진 조건하에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새로 구성된 집행부와 함께 정말 열과 성을 다하여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향우 선.후배님들께서도 우리들에게, 그리고 재경 의령군향우회 발전에 많은 힘을 실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며 “제가 2년 동안 상임부회장 임무를 수행하면서 늘 옆에서 격려해 주시고, 또 불철주야 고생하신 정원규 회장님께 그간의 노고에 박수를 주시지 않겠습니까?”고 말했다.
정원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69주년 향우회의 역사가 말해주듯 소멸위기는 우리 향우회가 더 절박한 현실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마음은 있으나 소득이 없어서 동참을 주저하시는 향우님이 많았습니다.그래서 소득이 있으면 있는 대로 하시고, 자녀와 함께 참여하게 독려해주시고, 부처님께 시주하듯, 교회에 헌금하듯, 향우님 모두가 부담 없이 동참하여 고향사랑의 초석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취임하시는 권쾌상 신임회장께서는 재경 부림초.신반중 동문회.부림면 향우회장, 신반중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하셨고, 탁월한 사업 역량으로 성공한 기업가이며, 고향에 대한 애착이 남다를 뿐만 아니라 향우회 전반을 잘 파악하고 수행능력 역시 충분하다는 원로 향우님과 이사회의 평가에 안심하고 향우회의 깃발을 이관하려 합니다.”며 “임기 중 제대로 메기지 못한 아쉬움은 또 다른 방법으로 향우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방법으로 못 다한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최진회 의령군 부군수(오태완 의령군수 대신),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정영만 전국의령군향우연합회장, 김종길 재경의령군향우회 명예회장, 이수영(의령초 54회) 경남도 서울 세종본부장(경남도지사 대신),최효석 재경 경남도민회장 등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었다.
이 행사에는 의령에서 최진회 부군수, 김규찬 군의회의장, 11개 읍.면장, 고태주 의령미래발전회 회장, 관계자 및 사회단체장 등 외빈과 향우회의 남상해 정영조 윤학근 이종규 강완석 이용식 이학수 고문과 김종길 명예회장을 비롯한 13개 읍.면 향우회장 등 내빈 및 향우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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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외빈 및 고문 기념촬영. ⓒ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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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24대 집행부 ⓒ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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