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궁류면향우회(회장 한원수)는 지난 10월 19일 회원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임실군 치즈체험장,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 등지를 순방하는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참가 회원들은 이날 오전 6시 30분 전세관광버스로 서면로터리를 출발하여 11시경 전북 임실치즈체험장 주차장에 도착했다. 이곳에서는 치즈에 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만나보고 치즈 만들기 체험 참가 등으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이곳 주차장에서 삼삼오오 둘러앉아 곽광자 총무가 회장 등과 의논하여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마련한 전어회, 가오리무침, 수육, 떡, 과일, 김밥 등 풍성한 음식을 점심으로 나누어 먹었다.
이어 오후 첫 여행지인 임실군 운암면 용운리 소재의 옥정호 출렁다리와 옥정호 안에 있는 붕어섬 생태공원을 탐방했다. 그 섬모양이 붕어를 닮았다하여 붕어섬으로 불리는 옥정호 붕어섬은 섬진강댐 건설로 생겨난 것으로 자연생태공원이다. 이 공원에는 국화 등 10월의 다양한 꽃들이 저마다의 감미로운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로서 방문객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듯했다.
귀갓길에는 산청의 한 유명한 민물 매운탕집에 들려서 쏘가리 매운탕, 어탕국수, 민물고기튀김 등으로 저녁 식사를 맛있게 먹었다. 부산에는 오후 8시경 출발점인 서면로터리에 도착, 재회를 기대하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
곽광자 총무는 이번 여행 다음날(20일) 향우회 공톡을 통하여 고문,회장님과 함께하신 여러분의 덕분에 행사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왔습니다며 행사의 모든 비용(약 400여만 원)을 책임지신 한원수 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고 인사했다.
곽 총무는 또한 찬조한 여러 회원들의 명단도 다음과 같이 공개하고 소중하게 쓰겠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김동균(30만원) 김진만(20만원) 고문, 전홍재(10만원) 직전회장, 강기열 수석부회장 타올 50장, 김진출(30만원) 군부회장, 박상철 이창호 이기정 신창수(이상 각 10만원), 평촌초 19회 회원일동(30만원), 평촌초 21회 부산모임(20만원) 등이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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