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향우 엄성익(봉수면) 화백이 창간 9주년을 맞이한 의령신문에 축화를 보내왔다. 작품 이름은 ‘희망’. 이 작품은 화폭에 학립벽송(鶴立碧松)이라고 적고 푸른 소나무를 딛고 태양을 향해 날아가는 학의 모습을 단아하게 담았다. 화폭에 담긴 메시지는 태양을 향해 창공을 나는 희망찬 학의 웅비처럼 창간 9주년을 맞이한 의령신문이 더 높이 더 멀리 날기를 기원한다고 엄 화백은 설명했다. 엄 화백은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입선, 사단법인 추사백일장 특선, 사단법인 대한민국서예진흥협회 특선 등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엄 화백은 경희대 교육대학원 서예문인화를 전공했고 현재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