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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자굴산모임 부부동반 야유회
전남 담양에서 친선
전남 담양에서 친선
단합 다져, 21명 참가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6월 17일
의령 자굴산모임 부부동반 야유회
전남 담양에서 친선
단합 다져, 21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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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자굴산모임(회장 하재목.사진 뒷줄 우 5번째)은 지난 5월 26일 부부동반으로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서 죽녹원, 메타프로방스 마을, 메타세콰이어 길 등을 순방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선과 단합을 다졌다. 이 행사에는 홍순갑 이광우 고문과 이창섭 직전회장, 하재목 회장 정경석 부회장 안성구 총무를 비롯한 회원 및 가족 등 21명이 참석했다.
첫 여행지는 대나무 향기를 따라 걷는 담양 죽녹원(31만㎡). 이곳에서 울창한 대나무 숲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 등을 견학했다. 다음은 인근의 메타프로방스마을. 메타세콰이어와 프랑스의 휴양도시로 아름다운 프로방스에서 따온 합성어인 메타프로방스마을에서는 카페와 식당가,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전시하고 있어 작은 유럽마을을 보는 듯했다. 마지막 견학지는 메타세콰이어 길(1.8km). 이 길은 담양군에서 70년대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양모에 의해 생산된 묘목으로 가로수 숲길을 조성했다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산책길이다.
회원들은 이번 담양 여행을 통해 “우리 의령에도 이 같은 좋은 친환경적 산책로 조성을 구상해 외지인에게 의령 적 볼거리 명소를 제공하여 찾아오는 여행지의 면모를 갖추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하재목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기 위해 집행부에서 특별히 기획하여 마련한 이번 행사에 많은 회원님들께서 참석해 주시어 감사합니다.”며 “의령을 사랑하는 젊은 회원들을 많이 영입하여 의령 자굴산모임이 전국 여느 자굴산모임보다 비전과 활성화의 모범적인 모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특히 오는 가을 창원에서 열리는 전국 자굴산모임연합회에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여 우리의 이 같은 노력의 결과를 실체적으로 보여줍시다.”고 말했다. 박해헌 발행인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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