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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 의향회 추계 남해 야유회

사천바다 케이블카, 독일마을, 보리암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2일
재부 의향회 추계 남해 야유회
사천바다 케이블카, 독일마을, 보리암
ⓒ 의령신문

재부 의향회(회장 김진균)는 11월 1일 경남 사천과 남해의 명승지를 관람하며 회원 상호간의 우의와 단합을 다지는 추계 야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및 가족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여행지는 사천바다케이블카.섬(초양도)과 바다와 산(각산)을 잇는 국내 최장의 구간(2.43km, 약 20분 소요)을 운행하는 이 케이블카를 타고 각산 전망대에 올라 봉화대 데크로드를 따라 산책하면서 산 아래에 펼쳐진 늑도, 창선대교, 학섬, 코섬 등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광은 일상에서 찌든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에 더 없이 좋았다.
두 번째 여행지는 이국적 이미지가 물씬 나는 남해 독일마을과 그 옆의 아기자기하게 잘 가꾸어져 있는 원예정원. 이곳에서 독일로부터 직수입했다는 순수 독일 맥주를 치즈와 함께 음미하고 산책한 후 인근의 한 식당에서 멸치 쌈밥정식을 점심으로 맛나게 들었다.
마지막 여행지는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소재의 보리암(菩提庵). 보리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하동 쌍계사의 말사로서 683(신라 신문왕3)년 원효대사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산 이름을 ‘보광산’(普光山)이라 하고, 초암의 이름을 보광사(普光寺)라 했는데 그 뒤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개국한 것을 감사하는 뜻으로 ‘금산’(錦山)이라 명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천년고찰 보리암에서 각자의 소원을 빌은 후 사천의 한 횟집에서 물회로 저녁을 먹은 후 귀갓길에 올랐다. 이번 야유회에 동참한 회원들은 하나같이 집행부에서 여행지와 식사 선택을 잘 하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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