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면 출신의 서예가 도암(陶岩) 허영태 향우가 신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내․외 30만 군민의 강령과 풍요를 기원하는 휘호.
도암은 “신묘년 대보름을 기하여 우리 의령 군민과 향우님들이 자기 고향의 지명 명칭을 보면서 향수를 느낄 수 있고, 또한 모든 의령인의 건승과 안녕, 그리고 풍요를 염원하는 뜻을 담아 의령군내 116개 법정 동명(洞名)을 적어보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