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3일 소방방재청 시행 2012년 재해대책 역량강화 및 소하천정비사업 부문 추진실태 점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군은 지난 2월25일부터 4일간 시행한 소방방재청의 25개 항목의 추진실태 점검 결과 오소천, 중촌천이 추진실적과 제도이행, 유지관리 실태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상인 단체표창을 받았다.
또 소하천정비 유공으로 정영재 하천담당(시설6급)이 대통령 표창을, 박진수 주무관(시설8급)이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조상언 주무관(시설8급)은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는 등 3명의 공무원이 영예를 안았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군은 2012년 총 39억원을 투입해 통수단면이 부족하거나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고 있는 부림면 대곡리 오소천 등 2개소 2.335㎞ 구간을 지역실정에 적합한 자연친화적 하천공법을 적용하여 정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