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면이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용덕면 연리 36번지 지점(진등재) 연못 위에 폐기물을 방치해 지역 주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용덕면 거주 김 모씨는 용덕면 일대가 쓰레기장으로 변해가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그동안 용덕면민은 폐기물 공장 이전문제로 민감한 상황인데도 폐기물 투기를 하여 면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면민 모두가 농업에 종사하는 만큼 환경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농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했다.
또한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깨끗한 환경에서 삶의 터전을 소박하게 지키며 살아가는 농민의 마음을 더 이상 상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행정 당국의 발 빠른 처리가 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