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60가구에 대해 지붕개량, 보일러 교체 등 집수리 지원사업을 6월까지 완료키로 했다.
군은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1,104세대 중 집수리 사업을 희망하는 60세대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집수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15일부터 28일까지 읍면을 통해 집 수리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지붕개량 24세대, 도배장판 보일러교체 28, 부엌정비 11, 화장실 정비 10, 벽체 등 보수는 10가구가 수리를 희망했다.
집수리 사업은 읍면장이 책임 추진하고 보수를 요청한 전 가구에 대해 1가구당 180만원부터 200만원까지 사업별로 지원하는 것으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가구인 저소득층 중에서 선정 지원하는 것이다.
의령읍 동동리 김모(여·68)씨는 “그동안 부엌이 재래식이라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으니 이번 지원으로 인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고맙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