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학생교육원 제11대 원장으로 부임하는 성재균(成在均) 원장은 3월 4일 취임사에서 ‘교육과정 준비 철저, 인화단결, 건강한 정신’을 강조했다.
학생교육원의 설립목적인 ‘수련활동을 통한 심신단련과 인격도야로 협동적인 민주 시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교육요원들의 전문적인 자질과 헌신 봉사할 수 있는 마음가짐, 신뢰하는 교육행정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교육원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경상남도학생교육원 원훈인 ‘나를 다시 보고, 너를 이해하며, 함께 사는 우리’의 교육원 정신 실천에 솔선수범하겠으며, 학생들의 꿈과 미래가 보다 알차게 영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성재균 원장은 1955년생으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하동중학교 교감, 경상남도교육청 장학사, 산청고등학교 교장,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지내고 경상남도학생교육원 원장에 부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