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6회 어린이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하꽃길(10)양이 아름다운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하만곤 재창원 향우(용덕초 44회)의 딸 하꽃길양이 12월 17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6회 어린이모델 선발대회 연말 결선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하꽃길양은 지난 9월 월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소식을 들은 신소마을 진양 하씨 창주공파 종친회 이름으로 마을 앞에 축하 현수막이 달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어린이모델 선발대회’는 한국모델협회가 유아 및 어린이 모델의 발굴․육성과 무분별한 어린이 관련 산업의 투명화를 위해 만들어진 행사로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만 1세부터 12세까지의 전국어린이를 대상으로 월별대회를 거쳐 결선대회를 치르는 국내 최대의 어린이 대회이다.
한국모델협회의 양의식 회장은 “한국모델협회는 1976년 발족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모델의 권익보호 및 육성 등에 애써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재능있는 어린이 모델 발굴과 건전한 어린이 모델 산업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한국모델협회상은 이고은(3), 별사탕엔터테인먼트상은 알레이나 일마즈(6), 일동후디스상은 이윤하(1), 세이베베상은 이은유(2), 보령메디앙스상은 조예린(4), 특별상은 하꽃길(10)이 각각 차지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