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창신대학에서 '꿈·희망·미래재단'의 스티브 김 이사장이 ‘성공의 7Key Words’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강당에는 경상남도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 도내 고등학교 3학년 800여명과 학부모, 고등학교 진로담당교사, 학교장 등 1100여명이 참가하였다.
특강에 앞서 ‘의령두레오케스트라’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 한국국제대학교 음악과 배영선 교수의 지휘로 ‘생일 축하 변주곡’과 ‘아리랑’등 3곡을 연주하였으며 대강당에 모인 관객들에게 아름답고 감동적인 선율을 선사하였다. 연주가 마치자 산골의 작은 학교(화정초, 의령초, 가례초, 칠곡초) 63인조 학생들의 연주에 감동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의령두레오케스트라가 스티브 김 이사장의 강연회에 초정된 배경에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작년부터 교과부에서 추진하고 있는‘학생오케스트라’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안국태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의령두레오케스트라가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초청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연주를 선사한 것이 무척 자랑스러우며 우리 학생들이 스티브 김 이사장처럼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매진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