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18필지는 선착순 접수
의령군은 화정면 상이리에 조성중인 지곡지구전원마을 1차분양결과에 따라 주택용지 30필지 중 12필지에 대한 분양대상자를 확정했다.
군은 지난 9월5일부터 10월5일까지 분양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12필지에 대해 서울, 부산, 창원 등 도시민으로 분양대상자를 확정하였으며, 계약체결은 분양당첨자에 한해 10월 16일부터 11월 5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또 미 분양된 18필지에 대하여 잔여필지 분양계획 공고일로부터 7일 이후부터 분양완료시까지 우선순위에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분양대상자를 확정해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문의는 의령군 농업기반담당 (055-570-5720)으로 하면 된다.
지곡지구의 필지 당 평균면적은 404㎡(122평)이며, 분양가는 평균 3천7백16만5천원(평균단가 91,994원/㎡)이다.
지곡지구는 전형적인 농촌형 전원마을로 남해고속도로 군북IC와 지수IC로부터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민의 접근이 용이하고, 이미 필지분할이 되어 있는데다 기반시설까지 갖춰 계약 즉시 집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귀촌과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또 남강을 접하고 있어 제방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달리고 강변을 산책하며, 남강 변에 펼쳐지는 수변경치와 어우러진 전원풍경을 누릴 수 있다. 군은 귀농, 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도시민에게 농업창업지원사업(융자알선), 귀농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어 농촌정착에 대한 좋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