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전춘수·26회)는 10월 7일 오전 10시 30분 모교 운동장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새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장에 추대된 최판두(22회) 고문은 지난 8월 31일 열린 제2차 임원회의의 임원 추대안이 원안대로 추인됐다. 추인된 새 임원(회기 2012.10.7~2013.10)진을 다음과 같이 선출했다.
△회장=전종백(30회) 상임부회장 △수석부회장=김복식(31회) 부회장 △상임부회장 허만수(30회) 부회장 △감사=(36회) 부회장, 손태승(41회) 사무국장.
이날 김태인(26회) 직전회장과 손태승 사무국장에게는 그동안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가 수여됐다.
전춘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의 모교는 철없던 어린 시절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청운의 꿈을 키웠고,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우정은 힘든 삶의 여정에서 용기와 힘을 북돋아주던 원천이 되었을 것입니다.”며 “오늘 우리들의 뜻 깊은 만남이 일상에서 벗어나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그동안 못 다한 정겨운 이야기와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전종백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본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새 임원진에 선·후배 동문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이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경 낙서면향우회 이광두(25회) 회장과 재경 낙서초등학교 동문회 전화수(30회) 회장 외 재경 동문, 재부 낙서면향우회 최판두 고문·전광중 회장·윤지은 부회장 외 재부 동문들이 각각 전세관광버스 1대로 대거 참석해 이들의 뜨거운 동문사랑을 느끼게 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