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2주년 제13회 의령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인식) 행사가 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동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령초 총동창회 행사에 많이 참가한 기수에게 시상을 했다. 1등에 48회, 2등에 49회, 3등에는 57회가 최다참가상을 차지해 금일봉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인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김채용 직전회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의령초등학교 동문들의 더 나은 학습 환경을 함께 걱정하고 생각하는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하다. 또한 아련한 학창시절의 즐거웠던 옛 추억을 떠 올리는 자리가 되고 추억을 많이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제 의령초등학교도 100년이란 세월을 넘어서 개교 150주년, 200주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시발점, 출발점이 오늘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모교의 발전과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힘을 결집 한다면 각 기수별 동창회는 물론 총동창회의 활성화로 모교는 더욱 발전할 것이며 배움의 터는 항상 웃음이 넘치는 의령초등학교가 되면서 선후배간의 돈독한 우애와 화합으로 의병의 고장 의령도 발전 하리라 믿는다고 전하며 지금부터 앞장서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교 100주년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하는 등 그동안의 모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채용 12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경자 직전 총무에게 모교발전과 동문화합을 위하여 노력하고 개교 100주년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하는 등 많은 노고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3부에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많은 선물을 전달하고 기수별 노래자랑으로 화합의 한마당을 마무리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