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용덕면 교암리에 위치한 의령축협한우경매시장 개장식이 지난 13일 열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채용 군수, 강성문 군의장, 전억수 경남농협본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축협 조합원,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여했다.
김채용 군수는 축사에서 “현대화 최신 전자경매시스템 도입으로 우수 한우 공급과 높은 가격 낙찰을 통해 축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령축협한우경매시장은 현재 의령읍 무전리에 위치해 있는 송아지 경매시설이 노후된 데다 이전 건의에 따라 지난 2009년 경남도로부터 이전에 따른 사업비 지원 등 총 10억6천만원을 확보하여 이번에 이전 준공하게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