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낳은 의병장 곽재우가 소설가 김유정과 함께 한국조폐공사가 발행하는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 48차 주인공으로 선을 보였다.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 분야에서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인물을 대상으로 매회 2명씩 선정해 메달을 발행해왔는데 이번에 곽재우 장군의 초상화를 앞면에, 장군의 자작시를 뒷면에 배치한 메달을 발행했다.
메달 발매량은 1만개로 오는 19일까지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 쇼핑몰에서 판매하며 판매가는 개당 2만5천원이다. 메달은 황동으로 직경 40mm 원형, 무게 33g으로 구성돼있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 은 1차 광개토대왕과 유관순 열사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48차례 총 96개가 발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