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총 사업비 5억8천만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착공한 의령상수도와 부림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공사를 최근 완료해 상수도 공급에 들어갔다. 이들 지역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는 6개월여 공기 끝에 총 9.6㎞의 관로를 매설했다.
군은 8월 한 달간 임시급수를 통해 수압점검 등 급수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한 다음 개별검침을 통해 9월 사용량부터 상수도 사용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확장된 급수 대상지역은 의령읍 대산과 오감마을, 칠곡면 신포마을, 부림면 손오마을 등 4개 마을로 총 188세대 411명이 상수도 혜택을 보게 됐다.
군 관계자는 “연차별 사업계획을 세워 관내 전 지역이 급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