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옥연 씨 경로효친 표창패 받아
용덕면의 특산품 수박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효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면민의 단결된 모습과 화합을 통해 보다 나은 용덕면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는 제27회 용덕면민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5월 14일 오전 10시 용덕공설운동장에서 용덕면청년회(회장 이덕용) 주관으로 안승수 용덕면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향우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날 이 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쁜 시간을 내어 이렇게 많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게 되어 정말 고맙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면민이 더욱 더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경로찬치를 함께 함으로 경로효친 사상이 널리 확산되고, 오늘 하루는 하시는 다 잊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덕면청년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재부 용덕면향인회 김진균 직전회장, 재창원 용덕면향인회 전진수 이사, 재의령 용덕면향인회 이도진 총무가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용덕면 가미리에 거주하는 홍옥연 씨가 웃어른을 공경하고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실천하여 타의 모범으로 김채용 의령군수의 표창패와 부상을 받았다.
2부 체육행사에서 덕암․용암 게이트볼경기, 윷놀이, 투호, 수박시식회, 대바구니 터트리기 등을 즐기고 3부에서 마을별 노래자랑으로 단합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대회를 성대히 치러졌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