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21일 역대 군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민 화합과 군정발전을 향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7대 김태옥 전 군수를 비롯해 문백(24대) 정계수(25대) 박찬희(30대) 안두환(33대) 이덕영(34대) 김상문(35대) 노재선(36대) 이방수(38대) 김재주(39대) 전 군수 등 10명이 참석했다.
김채용 군수는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의병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으로 군민의 날 행사가 22일 별도로 개최됨에 따라 오늘 역대군수님들을 모셨다”며 “의령군은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경유, 신시가지 조성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발전의 큰 기회를 맞고 있다. 크고 화합하는 군정발전을 위한 고견을 들려달라”고 인사했다.
김태옥 전 군수는 답사에서 “의령이 많은 변화와 함께 몰라보게 발전했다”며 “공무원들이 더욱 연구하고 노력해서 주민복지증진과 군정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의병의 날 제정 경과보고와 군정보고를 받은 뒤 과거 의령의 발자취를 담은 슬라이드를 시청하고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정곡면에 있는 호암생가와 의병광장 조성사업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