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자율방범연합회는 11일 국민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연합회 회장단 및 각지역대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안점식(사진) 전 지정방범대장을 제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새로 구성된 임원진으로는 상임부회장 김영주, 내무부회장 정청수, 외무부회장 조윤철, 감사 여종규 엄창익, 사무국장 강철석(유임) 등이다.
이날 왕재구 직전회장은 이임 인사에서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유수처럼 흘러 회장직을 물려주게 되니 그 동안의 부족함과 아쉬움만이 남는다“며 “대원들의 인화 단결을 우선으로 상호간 신뢰를 형성하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점식 신임회장은 “생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바쁜 일상에서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뜨거운 애향심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봉사해온 여러분이 진정한 의령의 영웅”이라며 “방범순찰과 어려운 이웃돕기, 자연보호 등 봉사활동을 병행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의령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자율방범대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