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면 묵방리에 위치한 '유학사' 주지스님이신 원담스님은 의령사랑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보름날을 맞이하여 부림면, 봉수면, 낙서면에 각각 쌀 5말과 라면, 내의를 후원 마을회관에 기증하여 어르신들이 함께 나누어 드시고, 올 한 해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하였다.
원담스님은 지정면 ‘사랑의 집'과 정곡면의 ’욥의 집'에도 물품을 기증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시인이자 비구니 스님이신 원담스님의 선행은 해가 갈수록 끊임없이 이어져 군민들에게 더욱 감동을 주고 있다.
원담스님은 "많은 것은 아니지만 마음이며 사랑이다. 유학사에 보내주신 의령군민들의 사랑을 되돌려 드리는 것일 뿐이다"며 겸손해 하셨다. 성의정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