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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만의 농업 신기술

식물의 스트레스(Plant Stress), 도장과 웃자람-<3>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8월 16일

효과적인 작물재배를 위한 종합시비기술


 



 


 


 


 


정 영 만
스톨러연구소
한국주재연구원 


 


 


 


■ 더욱 중요한 것은 “알레로 파시”입니다. 


 


  과도한 밀식은 뿌리주변의 독소가 다른 뿌리에 해가되어 웃자람은 물론 뿌리가 약해져 쉽게 병들게 된다. 이것을 ‘알레로 파시’ 현상이라고 합니다.


 


 소득을 높이기 위한 재배가들의 수확증대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다. 그래서 대다수가 같은 면적에 많은 포기(수)를 빽빽이 파종하거나 이식해 재배하게 되는데 이런 밀식 또한 대단히 모험적이고 위험한 것인데, 들판 한가운데의 소나무가 비록 구부러질망정 웃자라 병약한 것을 보았는가?



 산림녹화의 욕심으로 빽빽하게 진행된 식목의 대가가 무엇인가. 많은 농가가 묘종을 적당한 간격으로 솎거나 수목의 간벌을 행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재식간격을 좁혀 빽빽하게 밀식을 하게 되면 뿌리의 끝 독소의 하나인 아미드산이 곁에 있는 다른 뿌리에 감염돼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렇게 되면 식물은 뿌리에 장해가 발생해 웃자람은 물론 쉽게 약해지고 병들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병발생이 많은 문제나 재배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재배가들이 욕심을 자제해 100평의 하우스에 500포기를 옮겨심기하던 것을 400∼450포기로 줄인다면 어떻게 될까? 어쩌면 밀식으로 인한 뿌리 약화현상과 웃자람 현상인 “알레로 파시” 현상을 줄이게 돼 재배 주수는 적지만 수확량과 품질은 더 나아질 것입니다.


 



▲ 충분한 간격의 식재는 웃자람도 적고 뿌리가 건강하다.


 



▲ 과도한 밀식으로 인해 과일상태가 불량하다.


 



▲ 하수형의 사과가 결실이 좋은 상태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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