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안 심의회 개최
전년대비 6.6% 증가한 1,415억 원 심의 의결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안 심의회를 오영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농림축산심의회는 농정의 총체적인 모습을 제시하여 정책방향과 부합되는 농정을 수행하고 농어업인의 참여기회 확대 및 자조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농정 전반에 걸친 계획수립과 의견수렴의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안은 지난 1월6일부터 2월5일까지 일간지 및 군 홈페이지 게재, 마을순회방송, 이장회의, 새해영농설계 교육, 직접상담 등을 통해 홍보하여 사업이 필요한 농업인이 누락되지 않도록 추진했으며, 농정, 농산, 유통, 산림, 축산 등 5개분야 36개 사업 1,415억원(국비 718억원)을 신청 받았으며 2.16일부터 19일까지 5개 분과별 심의회를 거쳐 이날 전체 심의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신청 사업비 대비 6.6%가 증가한 것으로 세부사업별로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이 227억원, 원예시설 현대화사업 22억원 등이다.
이날 심의회에서 오영호 의령군수는 “농민이 잘사는 부자의령 건설을 위해 군예산 3,429억원 중 30%를 농업분야에 할당하였으며 앞으로도 오늘 심의한 2017년도 국비예산 신청 안의 총력확보는 물론이고 2018년도 국비예산 신청 안도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여 국도비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심의한 의령군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안은 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치고 기획재정부의 최종 안을 거쳐 국회의결로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