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국·도비 예산
의령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
목표액 1125억 원
올해보다 7% 증액
의령군은 지난 12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곽진옥 부군수, 실과소장, 담당주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실과소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복도시 부자의령’ 건설을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전 준비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국도비 예산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7.0% 증액된 1125억원으로 설정하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오영호 군수를 총괄지휘, 곽진옥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국·도비 확보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대상으로 단계별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2월과 3월에는 2017년도 정부예산 편성방향과 연계하여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지역 경쟁력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신규 현안사업을 관련 부처를 방문하여 사전 사업 설명에 주력키로 했다.
그리고, 2단계인 5월 중앙부처별 예산안 심의동향을 파악해 국비 신청사업의 중앙부처 반영에 매진하고, 3단계로 6월부터 8월에는 기획재정부의 심의 편성 동향을 파악, 정부예산안 반영에 노력하고, 일부 미반영 사업에 대해서도 추가 반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최종 국회심사가 있는 4단계인 9월부터 10월에는 중앙부처 정부 예산안 반영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