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새부자농가 육성 프로젝트
1차년도 수료식 개최
1차년도 경영 분석
조수익 14.7%
순수익 8.4% 향상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28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새부자 농가 육성 프로젝트 1차년도 수료식을 개최했다.
오영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참여한 농가들을 격려하고 부농의 꿈을 실현하는 의령건설에 새부자 농가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각 지역에서 선진적인 경영마인드와 영농기법을 전파하여 골고루 잘 사는 농촌건설에 이바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는 민선6기 군정목표 중 농정분야 공약실천사업으로 농민이 골고루 잘 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의령군 역점 시책사업이다.
관내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의령군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1차년도 사업은 지난 8월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6년 1월 28일까지 집합교육 9회, 개별농가 경영컨설팅 3회로 총 12회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농가의 경영을 자체 분석한 결과 농가경영의식이 향상됐으며, 조수익은 14.7%, 순수익은 8.4%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차년도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화정면 최시양 씨는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를 통하여 소비자들의 동향과 시장흐름을 파악하고, 경영분석을 통한 계획 수립으로 실질적인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새부자 농가 500호 달성을 위하여 2차년도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2월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새부자 농가육성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담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담당에 세부 사업내용을 확인한 후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철종)는 “1차년도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은 것은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가능한 것이었으며 앞으로 의령군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기술과 영농기반 구축 등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