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의령예술촌 정기총회
11대 기획 확정
의병제전 행사시
이동예술촌 운영키로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이종규, 촌장 윤영수)은 1월 30일 의령예술촌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종규 이사장, 윤영수 촌장 등 회원 86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제1부는 각 분과별 장기자랑 경연대회로 펼쳐졌고, 제2부는 총회를, 제3부는 다과와 식사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2부 총회는 2015 운영성과 및 회계 결산 내역 보고를 비롯해 2016년도 11대 기획 등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고 임기가 만료된 부촌장과 각 분과별 운영위원장 등의 임원선출과 신입회원 가입 승인, 회칙 수정, 그리고 운영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연중 운영하고 있는 11대 기획으로 올해 주요 사업은 오는 3월 5일부터 선보일 ‘봄을 여는 향기전’을 비롯해 5월 21일부터 ‘개촌 17년 기념작품전’, 7월 30일부터 ‘여름낭만전’, 10월 30일 ‘의령예술제’ 및 ‘제18회 아름다운 의령전’ 등이다.
특히 올해는 의령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예술인을 비롯해 각 분과별 26명의 회원이 새로 가입하여 회원이 모두 107명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에 열리는 제44회 의병제전 행사 때에 이동 의령예술촌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동 의령예술촌 운영은 의령예술촌의 주요 사업인 전시와 체험을 비롯해 공연과 얼굴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윤영수 촌장은 인사말에서 “예술은 자연의 모방이다. 자연의 법칙과 외관을 모방하여 그것을 창작하는 일이 바로 예술이다. 사람들이 자연을 모방한 그 일이 예술이요, 그 사람이 바로 예술가이다. 예술가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연을 작품으로 만드는 사람이다. 이제 회원이 100명이 넘어섰다. 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의령예술촌이 의령의 발전을 위해 의령사람의 행복을 위해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예술의 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