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 의령군수
봉급 전액포함 1억 원 장학금 기탁
오영호 의령군수는 22일 봉급 전액을 포함하여 1억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오 군수는 민선6기 재임기간 동안 봉급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영호 군수는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개혁 없이는 발전하는 의령을 만들 수 없다.”고 강조하고 의령의 미래는 바로 교육이라는 기치아래 지난 6월 30일 의령군장학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9월2일 장학회 설립 등기와 사단법인 의령군장학회 육성조례를 제정하고 최근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인재양성의 책임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취지로 출범한 의령군장학회는 불과 5개월 만에 군민과 향우, 기관사회단체에서 가입한 회원수가 13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의령군 미래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장학회는 앞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생에게 지원되는 의령사랑장학금 지급과 성적이 우수한 중학생을 관내 고등학교로 유도하기 위한 내고장 학교보내기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도권 강사를 초빙하여 학력증진을 위해 집중교육 실시로 학습관 운영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과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우리 젊은이들에게 제공하여 고향사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행복도시 부자의령’ 를 만들어 가는데 커다란 주춧돌이 될 의령군장학회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