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면 최선도옹, 김묘순여사(차남 최철현)의 손녀
최연우 학생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합격
봉수면 소재 최선도옹, 김묘순여사(차남 최철현)의 손녀 최연우(사진) 학생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에 동시 합격했다.
최연우 학생은 어린 시절 중국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어머니 정종남 교수와 함께 중국에서 5년 동안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중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학교일로 바쁜 어머니의 도움 없이 하교 후 숙제하기, 준비물 챙기기 등 모든 일을 스스로 하면서 학교생활을 잘하고 우수한 성적을 얻으며 매년 우등상을 받았다. 6학년 2학기에 한국으로 돌아와 창원 웅남중학교에 입학하였다. 1학년 첫 시험 국어과목에서 중국 어문 시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낮은 점수를 받고 충격을 받은 후로 즐겨하던 독서를 통해 국어실력을 높였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향상되어 우수한 성적으로 중학교를 졸업하였다. 기숙형 고등학교인 함안고등학교에 진학하여 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전학년 전교1등과 반장을 맡으면서 3년 내내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였다.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며 과외나 학원의 사교육 없이 학교공부와 자기주도적 학습만으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에 합격하는 쾌거를 보여 주었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노래, 춤, 그림 등 다재다능한 최연우 학생은 입시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틈나는 대로 운동도 하고, 기타연주하면서 노래부르기 등으로 입시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즐기면서 공부하였다고 하였다.
장래 희망으로는 국제개발협력전문가, 외교관, 작곡가등이 꿈이지만 하고 싶은 분야가 너무 많아 우선 대학에 다니면서 더 확실한 자신의 진로를 찾을 계획이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