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정곡면 탑바위산악회
속리산 송년 산행
회원 김의규
재경 정곡면 탑바위산악회가 지난 13일 속리산으로 송년 산행을 다녀왔다.
탑바위산악회 카페지기 김의규 회원은 ‘2015 송년 산행이 즐거웠고 행복했다’고 했다.
여러 향우님과 함께한 2015년 탑바위산악회 송년 산행은 한없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속리산 중턱에 자리 펴고 마주앉아, 고향을 바라보는 그리운 얘기와 세상사는 얘기로 우리의 사는 모습을 되돌아보았습니다. 그득한 막걸리 한잔은 서로를 위로하기에 좋았고, 한바탕 웃음은 건강을 지키는 보약이 되었습니다. 참석 못한 향우님들의 안부를 물으며, 다가오는 2016년도 산행에서는 늘 함께하기를 절실히 바랐습니다.
등반 후 갖은 2015년도 탑바위산악회 정기총회에서는 앞으로 2년을 이끌어 갈 새 운영진이 선출되었습니다. 좋아서 선택한 일이라기보다는 머리 싸매고 열심히 해보라는 향우님들의 뜻에 꾹 참고 어렵게 내린 결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틈바구니 속에서 그분들 나름대로 뜻과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하리라고 믿으면서, 참석 회원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습니다.
올해로 임기가 완료되는 최두석 회장을 비롯한 운영진 여러분들의 그동안 노고는 우리 향우님들의 가슴속에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