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촌지도사업
경남도 종합평가 대상 수상
의령군은 12월 16일 경남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린 '2015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지도사업 대상을 수상하고 경상남도지사기, 표창패와 함께 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15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관한 성과를 종합평가하여 대상, 최우수, 우수 분야를 선정·시상했다.
군은 기후변화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목 시범사업을 위해 슈퍼도라지 5ha, 산초재배 단지육성 17ha, 코끼리 마늘 종구분양 30농가 블루베리 웰빙 과수 단지 20ha 조성했다.
수박 2줄기 부분방임 재배 생력화, 수정벌을 이용한 수박착과 작업, 무인헬기 적기 병해충 공동방제 등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생산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또, 「뜨레숨」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농산물 가공 산업을 육성하고 영남권 천연염색 메카육성을 위한 천연염색 인프라 구축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박철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추진해 온 그간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것 같고 앞으로도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노동절감형 첨단 농업추진과 농산물 수입개방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 소득작목 육성으로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