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가공창업과정 수료생 주축
의령뜨레숨가공협 창립총회
의령뜨레숨가공협의회(회장 성의정)는 1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오영호 군수, 박철종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회원 및 농산물가공창업희망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뜨레숨가공협의회는 지난 2012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강한 농산물가공창업과정 수료생 36명이 참여하여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시제품 개발에 노력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이번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회칙제정 및 임원선출의 건, 사업계획 수립 등 앞으로의 활동에 관한 안건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회원들이 직접 만든 농산물 가공품 전시는 물론 시식코너를 운영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영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산물을 생산하여 공판장에 출하하는 등 단순 판매하는 1차 산업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원하는 가공품을 생산, 판매하는 2차산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난 10월 미국 LA 한인축제 때 의병제전이 공식초청을 받아 개막식과 거리퍼레이드를 참가하여 의령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는데 이를 통해 우리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