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의 마영민(의령 신반중1) 마영준(의령 남산초6) 형제가 제70회 BUTTERFLY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개인단식에서 동반 우승했다.
지난 5월 20일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열린 남자중등부 개인단식에 출전한 마영민은 8강에서 포항 장흥중 김려원을 3:1로 이기고, 4강에서 서울대광중의 김강현을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준결승을 통과했다.
결승에서 포항 장흥중 3학년 김성원을 3:0(11-6 11-9-11-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마영민은 손재영(의령탁구스포츠클럽 1년)과 함께 출전한 남자중등부 개인복식에서는 3위를 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초등부 경기에서 동생 마영준은 남자초등부 개인단식에 출전해 8강에서 충남 성환초 배선용을 3:0으로 가볍게 이기고 준결승에서 대전 동문초 이주찬을 3:0으로 이겼다. 결승에서는 대전 동문초 이승훈을 3-0(11-9 11-9 11-8)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마영민 선수는 중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을 제패하는 기염을 토해 대한민국탁구를 이끌고 나갈 재목으로 기대된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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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민(의령 신반중1) ⓒ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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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준(의령 남산초6) ⓒ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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