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면의 하늘내린마을이 30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우수 잡곡재배단지로 선정됐다.
하늘내린마을은 지난해 부림면 단원ㆍ대곡ㆍ경산마을이 주축이 돼 콩 보급 종 채종단지(콩소리식품영농조합법인)를 중심으로 60ha의 대단위 콩 생산기반 시설을 갖췄다. 그리고 올해는 콩 원료곡 생산지에서 가공과 유통의 일원화 시스템 사업으로 농업인이 주체가 되는 강력한 경영체로서 거듭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산물 소비자 신뢰는 원료 재배단지의 인증부터 시작되며 가공 상품화는 우리 군 미래농업의 방향”이라며 하늘내린마을이 강력한 잡곡재배단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