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그룹 이종환 회장이 19일 용덕면 정동리에 소재한 관정재실에서 고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고향인 정동과 운곡에 거주하는 의령고등학교 3학년 이상민 학생을 비롯해 총 6명이며,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정도’와 학업에 지침이 될 액자용 격언서를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회장은 학생들에게 “어렵고 힘들지만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학업에 증진해 고향과 지역사회, 나아가 이 나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