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초등학교(교장 강윤자)는 10일 지난 여름방학과제 우수아 시상식의 상품으로 종전에 지급하던 문화상품권을 대신해 ‘의령사랑 상품권’을 지급하였다.
‘의령사랑 상품권’은 종전의 상품권이 소액거래가 많은 재래시장의 특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다양한 자체 상품권을 발행하여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재래시장 및 일반 업소의 영업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령군에서 새로 발행한 상품권이다.
의령사랑상품권을 상품으로 지급하게 된 것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무더위,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고자하는 교직원들의 뜻을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앞으로 전통시장 ‘추석맞이 장 보는 날’ 등을 운영해 서민생활 안정과 어려움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하자고 뜻을 모았다.
강윤자 교장은 “각종 행사의 경품 또는 상품 지급 시 ‘의령사랑 상품권’을 활용하고 의령사랑운동에 교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