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중학교(교장 박완석)는 1, 2일 전교생 107명 및 학부모 10여명을 대상으로 교실 및 특별실에서 5C for Dream 창의․인성 캠프를 운영했다.
5C for Dream은 Curriculum(교과활동), Career(진로교육), Care(돌봄), Carnival(축제), Consulting(컨설팅)의 약자로, 학생들이 꿈을 키워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신반중학교의 창의․인성교육 프로젝트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레크 스포츠(미니 올림픽)’, ‘황금분할기(황금분할기 만들기)’, ‘멀리 날아서 명중(투석기 만들기)’, ‘신반가 만들기(작사, 작곡)’, ‘영어 퍼즐 놀이(퍼즐을 통한 영어 문장의 완성)’와 체험한 활동을 정리하는 ‘활동카드 만들기’ 등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프에 참여한 2학년 김주안 학생은 “영화 ‘치킨런’에서 닭들이 농장을 탈출하기 위해 만든 투석기를 직접 만들었다. 나무젓가락과 숟가락을 이용하여 간단히 만들었지만 뭔가를 해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2학년 류동훈 학생은 “영화 ‘다빈치코드’에 나왔던 황금비에 대해 알아보고 황금분할기를 만들었다. 내 얼굴, 몸에도 황금비가 많다는 것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황금분할기 도우미로 5C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 김범수씨는 “교과서 밖 색다른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완석 교장은 “신반중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창의⋅인성 교육 모델학교로 ‘샘솟는 창의, 향기로운 인성’을 겸비한 미래형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체험교육을 펼치고 있다. 교과목 및 실생활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신장시킴과 동시에 팀별 활동을 통해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하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