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7시20분께 함안에서 의령방향으로 가던 광주광역시 모의료재단 소속 12인승 스타렉스 승합차(운전자 박이윤·50)가 의령 정암교에서 굴러떨어져 4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의령군 봉수면 죽전에 있는 봉수복지회관에 의료무료봉사를 가던 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부상자와 사망자는 의령병원과 함안병원에 각각 나눠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