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그동안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휴장했던 친환경골프장이 15일자로 재 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의령친환경골프장은 구제역으로 인해 지난 1월17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13일간 휴장을 하였고 이후 경남에서도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2월14일부터 휴장에 들어갔다. 군은 휴장일이 30일이 경과되고 봄 기온이 상승하면서 구제역 이동초소가 14일자로 철거됨에 따라 15일부터 골프장을 다시 열게 됐다.
휴장기간동안 친환경골프장 관리사업소는 고객에게 단 한 점의 불편이 없도록 개장대비 친절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였고, 클럽하우스 대청소는 물론 그린개선과 완벽한 티보트 작업, 전체 홀 안내표지판 및 휴게실 의자 교체 등 고객맞이에 전념해왔다.
직원들은 골프장 개장을 맞아 친절과 고객감동으로 골프장을 운영하여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경영성과에 크게 이바지하기로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