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류초등학교(교장 이종일)가 한국어문회에서 주관하는 제50회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에 전교생(28명)이 응시하여 18명의 학생이 한자능력급수증(6~8급)을 획득했다.
2010학년도 방과후 학교에서 교장과 담임 교사들의 노력으로 한자부를 운영하였던 것이 그 열매를 맺은 것이다. 궁류초등학교에서는 2011학년도 방과후 학교에서도 한자부를 운영하고, 특히 교육과정상 궁류 5품제와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재량활동을 통한 한자급수제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올해에는 한 단계 더 높은 한자실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자 증서를 받아 든 학생들은 하나같이 한 해 동안의 자신의 노력에 대한 결실에 즐거워했으며 명확한 목표의식까지 생겨 더욱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이고 있다.
한편, 문주한 교사(2010학년도 방과후 학교 담당)은 “학생들이 한자를 어렵고 지루한 공부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모든 한자공부를 즐겁게 생각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