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초등학교(교장 강경주)는 지난 10일 방과후 특기 신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합주교실을 운영하였다. 방과후 합주교실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새 학기 첫 주부터 실시되었으며,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운영된다. 이는 ‘노래하는 학교’라는 경남 교육의 특색과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1인 1악기 능력을 신장하여 전교생이 하나가 되어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합주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합주 연습이 힘들 때도 있지만, 우리가 연주하는 음악소리를 들으면 힘이 난다. 진짜 하나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직원들도 교내에 울려 퍼지는 학생들의 음악 소리에 활력을 얻으며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