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독거노인 가구를 비롯한 재난취약가구의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생활안전에 소홀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재난취약가구 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안전점검을 위탁 실시하였으며 전기선로의 절연상태, 누전차단기, 배선상태 등을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노후 부품 및 시설은 무상으로 교체․정비했다.
또 올해에는 단독형 경보감지기를 각 가정에 설치하여 주택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군은 앞으로도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