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경찰서(서장 강인규)와 삼성화재 영남사업부(상무 고정빈)는 2일 의령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노인 오토바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지난 달 중순 의령경찰서는 생활이 어려워 제대로 된 안전모를 갖추지 못한 농촌지역 노인들을 위해 삼성화재 영남사업부에 안전모 구입 협조를 요청하였고, 삼성화재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안전모 기증에 흔쾌히 응하여 이번 행사를 갖게 되었다.
강인규 서장은 “노인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증받은 안전모 70개는 생활이 곤란하여 안전모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관내 65세 이상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상대로 배부할 예정”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