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명 회장 ‘내실 다지는 해’ 강조
재부 의령군향우회(회장 신학명)는 10월 22일 오후 6시 30분 범일동 국제호텔 2층 천마홀에서 제52대 제1차 임원회의를 열고 임원 상호간의 상견례에 이어 지난 7월 정기총회 시 위임받은 2010년도 사업계획안과 회칙개정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된 2010년도 사업계획은 향우회 활동 활성화와 동호회의 정착화 등을 위한 △고문․회장단․임원․단위향우회장 및 총무단 등의 회의 정례화 △단위향우회, 타 지역 의령향우회와의 교류 활성화 △기타 신입회원 발굴 적극 추진 등이다.
재정계획은 당기수입합계가 임원분담금(4,720만원)과 이자수입(201만원)을 합한 4,921만원, 당기지출합계는 향토사업, 향우지원 등 사업비(1,177만원)와 회의비, 관리비 등 운영비(2,509만원)를 합한 3,886만원에 차기이월 1,035만원 등으로 편성됐다.
또한 고문․회장단 연석회의에서 호선하는 수석부회장(차기회장)과 회장이 임명하는 사무국장과 총무부장제를 신설하고, 15명 이내의 부회장과 50명 이내의 이사를 각각 20명과 100명 내외로 증원하는 한편, 임기 1년의 임원중 회장과 수석부회장만 2년으로 하며, 회장․부회장․감사는 정기총회에서 선출하던 것을 총회 전 임원회에서 선출하고 정기총회에 보고토록 관련 조항을 개정함으로써 임원회의 기능과 책임을 현실에 부응토록 대폭 강화했다.
신학명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 간 상부상조와 고향발전 등에 이바지해온 본회가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은 의령인의 ‘충의의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지난해 제51대 집행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3대 사업 중 여성회와 산악회는 이미 창립되어 잘 운영되고 있고 본회 창립 55주년기념회지발간사업도 올 년 말까지 완료될 계획에 있어 지난 7월에 출범한 제52대 집행부는 올해를 ‘내실을 다지는 해’로 정한만큼 이에 대한 임원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회의에는 고문 전신호․옥수춘․이성숙․정영제․여맹식․박희석 씨, 자문위원 하상두․김종달․정현선․허태무․정천득․박사진․이승수․김기영․곽동민․이종순․서정환․정원식․김선자 씨 등, 부회장 하대석․허선도․허봉도․전환수․김진균․강신제․변현규․주병규 씨 등, 이사 이수인․오용갑․한희철․하재봉․전삼용․여규봉․남택조․김정권 씨 등 임원 80여명이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